 
유럽에서 활동중인 독도 체임버 오케스트라(DCO)가 8월 15일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공연무대에서 첫 국내 연주를 선보였다.
광복 65주년을 맞아 열린 독립기념관 초청 연주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제희, 김유지, 첼리스트 안성은씨 등 유럽 단원들과 바이올리니스트 백소연, 김미현, 조민진, 베이시스트 이정우 씨등 국내에서 활동중인 단원들의 공동무대로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는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그리그(E. Grieg )의 홀베르그 시대가 연주되며 작곡가 박준상 중앙대 교수의 어린이 세상이 초연되었는데 이 공연에서 박준상 교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어린이세상의 작곡배경 동기 우리음악이 지향해야 하는 방향등을 청중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독도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00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단된 후 빈 콘체르트 하우스와 베토벤 기념관에서 한국의 섬 독도를 주제로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은바 있고 이번 독립기념관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독도 체임버 오케스트라 http://www.dokdoorchest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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